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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허위정보와 오보의 차이는? 2019-06-24 23: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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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위정보 · 지라시 · 유언비어 · 오보

‘가짜뉴스’는 언론사의 오보에서부터 과거로부터 계속 존재해 왔던 풍자나 루머 등이 포함된 광범위한 개념이었는데요, 문제가 되고 있는 ‘가짜뉴스’를 풍자나 루머와는 다르게 봐야한다는 의견이 많이 대두되어 요즘엔 허위정보로 불리는 추세에요. 기만적 정보(disinformation)라고도 해요. 고의성이나 의도성을 강조하는 의미지요.

허위정보는 타인을 속이려는 의도로 만들어진 뉴스 형태의 거짓 정보를 뜻해요. 그렇다면, ‘지라시’ 혹은 ‘정보지’의 ‘카더라’ 소식은 허위정보일까요?
아무래도 이들 ‘소식’은 허위정보와는 약간 달라요. ‘지라시’를 진짜 뉴스와 헛갈려 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유언비어나 비방 글을 뉴스라고 여기지 않는 것처럼요. 이들이 전달하는 소식도 시중에 떠도는 풍문을 나름대로 입맛에 맞게 가공한 수준이죠.

그렇다면, ‘공인된’ 언론사의 오보는 허위정보일까요? 오보는  취재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것일 뿐 누군가를 처음부터 속이려고 의도하는 기사가 아니기 때문에 허위정보라고 할 수 없죠. 언론사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오보는 이름이나 지명, 날짜, 숫자 등을 잘못 전달한 경우가 가장 많아요.

허위정보는 기본적으로 언론인이 아닌 이들이 의도를 담아 진짜 뉴스처럼 포장해서 대중들에게 유포하는 속임수 정보랍니다. 위악이라고도 하고  기만이라고도 하지요. 그러한 허위정보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것일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겠죠.

> “TV에서 봤는데…” “신문에서 봤는데… ”

놀라운 사실은 진짜 뉴스의 진실을 덮고 가릴 만큼, 허위정보에 현혹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는 것입니다. 99%의 사실에 1%의 거짓을 살짝 버무려 놓는가 하면 쉽게 확인할 수 없는 외국 언론기관이나 학자의 이름을 들먹이는 등의 수법도 자주 동원되고 있기 때문이죠.
문제는 뉴스에 대한 보편적인 신뢰 속에서 소셜미디어의 ‘빠른 공유’ 덕분에 ‘허위정보의 파급력이 엄청나게 크다’는 점이지요.

> 허위정보와 언론

허위정보가 오히려 언론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는 주장도 있어요. 넘쳐나는 정보로 인해 무엇이 진실인지 혼란스러울 때, 여러분은 아마 신뢰가 가는 언론사의 기사를 검색해 보겠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언론사들은 자신들의 뉴스를 더욱 잘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 선순환을 그려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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